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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레드 피트가 탱크에 기댄 장면

     

     

    "퓨리(Fury)"는 2014년 개봉된 전쟁 영화이며 제2차 세계대전 말기를 배경으로 한 이야기입니다.  탱크 '퓨리'를 타고 독일 전선을 누비는 미군 병사들의 이야기를 그렸습니다.  데이비드 에이어(David Ayer) 감독이 연출하고 브래드 피트(Brad Pitt), 로건 레먼(Logan Lerman), 샤이아 라보프(Shia LaBeouf) 등이 출연한 작품입니다.   이번 리뷰에서는 영화의 상세한 줄거리, 역사적 배경, 감독의 인터뷰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루어 보겠습니다.

    영화 퓨리의 줄거리

    연합군은 나치 독일을 상대로 최후의 공세를 펼치고 있었고, 독일은 패배 직전의 상황에 처해 있었습니다. 주인공 돈 '워대디' 콜리어(브래드 피트 분)는 M4 셔먼 탱크 '퓨리'의 지휘관으로, 그의 승무원들과 함께 독일 전선을 누비고 있습니다. '퓨리' 승무원들은 함께 수많은 전투를 치렀고, 서로 강한 유대감을 형성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의 팀원 중 한 명이 전사하게 되면서, 새로운 신병 노먼 엘리슨(로건 레먼 분)이 그 자리를 대신하게 됩니다. 노먼은 전쟁 경험이 전무한 타자수로, 처음에는 전투에 대한 두려움과 혼란스러움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퓨리' 승무원들은 노먼을 받아들이기 어려워하지만, 워대디는 그를 훈련시키고 전투에 적응하도록 돕습니다. 그들은 수많은 전투를 거치며 점점 더 끈끈한 팀워크를 이루어갑니다. 독일군과의 치열한 전투 속에서 노먼은 자신의 두려움을 극복하고 용기를 배우게 됩니다. 영화의 클라이맥스는 '퓨리'가 독일군의 대규모 공세를 막아내는 장면입니다. 워대디와 그의 팀원들은 전투에서 치명적인 부상을 입지만, 끝까지 싸우며 독일군의 진격을 저지합니다. 이 과정에서 팀원들은 하나둘씩 전사하게 되고, 결국 노먼만이 살아남게 됩니다. 노먼은 워대디의 지휘 아래 전투를 치르며 성장한 자신을 돌아보게 됩니다. 영화는 노먼이 탱크 안에 숨은 채 독일군에게 발견되지 않고 살아남는 장면으로 끝납니다. 노먼은 전투에서 살아남았지만, 전쟁의 잔혹함과 동료들의 희생을 통해 많은 것을 깨닫게 됩니다. 그는 이제 더 이상 두려움에 휩싸인 신병이 아닌, 전장에서 용기를 배운 진정한 군인이 되었습니다.

     

    역사적 배경

    "퓨리"의 배경은 제2차 세계 대전의 마지막 몇 달 동안 펼쳐집니다. 1945년 초, 연합군은 독일 본토로 진격하며 나치 독일의 패망을 눈앞에 두고 있었습니다. 독일군은 최후의 저항을 시도하며, 연합군은 이를 저지하기 위해 치열한 전투를 벌였습니다. 영화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M4 셔먼 탱크는 제2차 세계 대전 동안 미군이 가장 많이 사용한 중형 전차입니다. 셔먼 탱크는 기동성과 신뢰성이 높아 전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지만, 독일군의 강력한 전차들에 비해 방어력과 화력이 부족한 점도 있었습니다. 영화 "퓨리"는 이러한 셔먼 탱크의 약점과 강점을 사실적으로 묘사하며, 미군 병사들의 전쟁 경험을 생생하게 그려냈습니다. 병사들은 치열한 전투와 잔혹한 전쟁 상황 속에서 서로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싸우며, 전우애와 인간적인 갈등을 겪게 됩니다. "퓨리"는 이러한 전쟁의 현실을 사실적으로 묘사하며, 관객들에게 전쟁의 참혹함과 병사들의 용기를 전달합니다.

     

     감독의 인터뷰 내용

    데이비드 에이어 감독은 여러 인터뷰에서 "퓨리"를 통해 전쟁의 잔혹함과 병사들의 인간적인 면모를 그려내고자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전쟁 영화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영웅적인 모습보다는, 전쟁의 현실과 그 속에서 살아가는 병사들의 감정을 사실적으로 표현하고자 했다고 말했습니다. 에이어 감독은 자신의 가족 중 일부가 제2차 세계 대전에 참전한 경험이 있어, 그들의 이야기를 통해 전쟁의 현실을 이해하게 되었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는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퓨리"를 제작하게 되었으며, 관객들에게 전쟁의 참혹함과 병사들의 희생을 전달하고자 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전투 장면의 사실성을 높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습니다. 실제 셔먼 탱크와 독일군 전차를 사용하여 전투 장면을 촬영했으며, 병사들의 복장과 무기, 전술 등을 사실적으로 재현하고자 했습니다.  배우들이 역할에 몰입할 수 있도록  실제 군사 훈련을 받으며 전투 기술과 병사들의 생활을 익혔습니다. 브래드 피트와 로건 레먼을 비롯한 주요 배우들은. 이를 통해 배우들은 자신이 맡은 역할을 더 잘 이해하고, 더욱 현실감 있는 연기를 선보일 수 있었습니다.

    결론

    "퓨리"는 제2차 세계 대전의 잔혹한 전쟁 상황 속에서 병사들의 용기와 희생을 그린 강렬한 전쟁 영화입니다. 데이비드 에이어 감독은 전쟁의 현실을 사실적으로 묘사하며, 관객들에게 전쟁의 참혹함과 병사들의 인간적인 면모를 전달합니다. 영화 속에서 묘사된 전투 장면과 병사들의 갈등을 통해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줍니다. 그 깊은 인상을 느껴 보시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