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 임파서블 5 : 로그네이션의 촬영기법, 배경음악

 

미션임파서블 시리즈가 8편이 제작되었는데, 그중 제가 제일 좋아하는 미션 임파서블 5 : 로그네이션에 사용된  촬영기법, 배경음악"투란도트"에 대해 간략하게 살펴보겠습니다. 

 

촬영 기법

실용적인 묘기:

톰 크루즈의 헌신: 영화에서 가장 많이 회자되는 요소 중 하나는 톰 크루즈가 자신의 스턴트를 수행하는 것입니다. 크루즈가 이륙하는 동안 Airbus A400M의 측면에 매달려 있는 오프닝 시퀀스는 최소한의 CGI로 실제적으로 촬영되었으며 진정성과 사실성에 대한 그의 헌신을 보여줍니다.
수중 시퀀스: 수중 습격 장면은 크루즈가 복잡한 조작을 수행하는 동안 오랜 시간 동안 숨을 참아야 하는 또 다른 뛰어난 장면이었습니다. 이 장면은 안전함과 현실감을 보장하기 위해 실용적인 효과와 정확한 안무를 조합하여 촬영되었습니다.

촬영:

로버트 엘스윗: 로버트 엘스윗이 이끄는 영화 촬영법은 영화의 역동적인 액션 장면과 이국적인 장소를 포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Elswit은 강렬한 클로즈업을 위한 핸드헬드 카메라와 장소의 웅장함을 강조하기 위한 와이드 샷을 포함한 다양한 카메라 기술을 활용했습니다.
IMAX 카메라: 일부 시퀀스는 IMAX 카메라로 촬영되어 특히 액션 장면에서 관객에게 더 높은 해상도와 향상된 시각적 경험을 제공했습니다.

 

안무 및 편집:

전투 장면(백병전)은 세심하게 안무를 짜고 편집하여 빠르게 진행되고 유동적인 동작을 유지하여 각 전투가 현실적이고 스릴있게 보이도록 했습니다. 그리고 자동차와 오토바이 추격 장면은 카사블랑카 거리와 같은 실제 장소에서 촬영된 가장 짜릿한 추격 장면입니다. 편집도 시청자를 긴장하게 만들도록 끊임없는 속도를 유지하며 날카롭고 정확하게 했습니다.

 

 

 배경음악 "투란도트 :주요 아리아 Nessun dorma"

 

푸치니의 오페라 "투란도트"는 자코모 푸치니의 마지막 작품으로, 동양의 신비와 전설을 배경으로 한 아름답고도 차가운 이야기입니다. 이 오페라는 1926년 밀라노의 라 스칼라 극장에서 초연되었으며, 푸치니의 사후 프랑코 알파노에 의해 완성되었습니다.

주요 등장인물은 투란도트 공주, 칼라프 왕자, 리우 그리고 팀르 왕입니다. 투란도트 공주는 북경 황궁의 아름답지만 얼음같이 차가운 공주입니다. 그녀는 사랑을 두려워하며 자신에게 청혼하는 모든 남자에게 세 가지 수수께끼를 내고, 답을 맞추지 못하면 사형에 처합니다. 칼라프 왕자는 투란도트에게 도전하는 외국의 왕자입니다. 그의 이름은 작품의 후반부까지 비밀에 부쳐지며, 그는 공주의 마음을 얻기 위해 모든 것을 걸고 도전합니다. 그리고, 칼라프를 깊이 사랑하는 충실한 노예 소녀 리우도 등장합니다. 그녀의 사랑과 희생은 작품의 중요한 감동적인 요소입니다. 마지막, 팀르 왕은  칼라프의 아버지로, 폐위된 왕입니다. 그는 아들과 함께 떠돌이 생활을 하며, 아들의 안전을 걱정합니다.

줄거리

1막: 북경의 광장에서는 투란도트 공주에게 청혼한 페르시아 왕자가 수수께끼를 풀지 못해 처형을 당하는 장면이 펼쳐집니다. 칼라프 왕자는 투란도트를 보고 첫눈에 반하게 되고, 그녀에게 도전하기로 결심합니다. 그의 아버지 팀르와 리우는 이를 만류하지만, 그는 결심을 굽히지 않습니다.

2막: 칼라프는 투란도트의 수수께끼에 도전하여 세 가지 수수께끼를 모두 풀어냅니다. 투란도트는 분노하며 결혼을 거부하지만, 칼라프는 그녀에게 자신의 이름을 알아맞히지 못하면 결혼하지 않겠다는 조건을 겁니다.

3막: 투란도트는 칼라프의 이름을 알아내기 위해 밤새도록 노력합니다. 리우는 칼라프를 보호하기 위해 자신의 목숨을 희생하며 이름을 밝히지 않습니다. 결국 투란도트는 칼라프의 진심에 감동하고, 두 사람은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투란도트는 칼라프의 이름이 "사랑"이라고 선언하며 이야기는 해피 엔딩으로 마무리됩니다.

주요 아리아 "Nessun dorma"
**"Nessun dorma"**는 오페라에서 가장 유명한 아리아 중 하나로, 3막에서 칼라프 왕자가 부릅니다. 이 아리아는 "아무도 잠들지 말라"는 뜻으로, 칼라프가 투란도트가 그의 이름을 알아내지 못할 것이라는 확신을 표현하는 노래입니다. 그는 "Vincerò! Vincerò! Vincerò!" (나는 승리할 것이다!)를 반복하며 자신의 승리를 다짐합니다. 이 아리아는 힘찬 멜로디와 감동적인 가사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푸치니의 음악적 재능을 잘 보여줍니다.

"투란도트"는 화려한 음악과 극적인 이야기로 오늘날에도 여전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입니다. 푸치니의 마지막 오페라는 그의 유산을 더욱 빛나게 하는 걸작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미션임파서블 하면 떠오르는 음악, 다 기억나시죠? 물론 저도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영화 속 장면의 배경에 쓰인 아리아 "투란도트의 Nessun dorma"도 잊지못합니다.